재개발, 주거환경개선사업이 아닌 소규모 도심불량지구 개선사업이 대구에서 첫 선을 보여 향후도심 노후 불량지역 주거문화개선에 획기적 변화가 예상된다.
대구시 도시개발공사(사장 최병윤)는 중구 삼덕3가 삼덕초등학교 동편 신천대로변 불량지구 2백65평(거주주민 18명)을 개량키로 하고 주민들과 사업에 관한 원칙에 합의했다.
도개공은 주민들에게 총 9억1천만원의 용지보상비를 제공하고 이곳에 주상복합건물이나 연립주택을 지어 분양하는 방안과 장기임대주택을 지어 주민들에게 임대하는 방안을 3월5일 주민총회에서확정키로 했다고 밝혔다.
이번 도심불량지구 개량사업은 지주들의 자력개발능력이 없는 불량 노후지역에 대해 주민합의에따라 단일 블록단위로 개발함으로써 도심 곳곳에 산재해 있는 소규모 노후불량주거지역을 개량시키는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대구도개공은 이같은 방식으로 올해안에 1개지구를 더 개발하는 한편 지역 8개구청 및 군청과 협의해 개발지구에 대한 신청도 받을 계획이다.
〈崔正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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