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혼햄 5대3 꺾어 삼성라이온즈 연습경기

삼성라이온즈가 니혼햄과의 연습경기에서 1패뒤 1승을 거뒀다.

삼성은 27일 오키나와 기노자구장에서 벌어진 니혼햄과의 연습경기 2차전에서 투수진의 호투와활발한 타격에 힘입어 5대3으로 이겼다.

선발투수 최재호는 3이닝을 1안타 1실점으로 막았고 스콧 베이커는 2이닝동안 위력적인 낙차 큰커브를 선보이며 2안타 1실점했다.

삼성은 OB에서 이적해온 김형석이 3타수 2안타 2타점, 김한수가 4타수 2안타 1타점을 각각 기록하며 공격을 이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