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중(金大中)대통령은 2일 학군사관후보생 임관식에서 치사를 통해"이제 이 나라에도 50년만의 평화로운 정권교체를 이룩하고 진정한 민주주의를 향한 국민의 정부가 출범했다"고전제한 뒤 "이러한 때 문무(文武)를 겸비한 새시대의 민주국군으로 사명을 다해 줄 것"으로당부했다.
김대통령은 이어 현재 경제난국 상황을 지적한 뒤 "이런 위기상황을 맞이하면 할수록 우리는 한치의 허점도 없는 완벽한 안보태세를 확립해야 한다"면서 "그리하여 북한이 어떠한 오판도 할 수 없도록 해야한다"고 말했다.
댓글 많은 뉴스
[단독] "김정숙 소환 왜 안 했나" 묻자... 경찰의 답은
"악수도 안 하겠다"던 정청래, 국힘 전대에 '축하난' 눈길
한미 정상회담 국방비 증액 효과, 'TK신공항' 국가 재정 사업되나
李대통령 지지율 2주 만에 8%p 하락…'특별사면' 부정평가 54%
한문희 코레일 사장, 청도 열차사고 책임지고 사의 표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