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초 3월10일로 예정됐던 한나라당의 전당대회 개최시기를 둘러싸고 현 지도부와 조기개최파들 사이에 의견이 맞서고 있어 논란이 예상된다.
서청원(徐淸源)사무총장은 4일 오후 의원총회에서 『현재 물리적으로 날짜가 맞지 않다』며 『당내에 존재하고 있는 각 계보별로 조율이 안된 상황인데다 민주당과의 합당에 따른지구당 정비가 아직 안되고 있다』며 연기불가피 사유를 설명했다.
서총장은 이어 『또한 4월2일 재.보궐선거가 예고돼 있는 만큼 한 달정도 연기가 불가피할것으로 보고 있다』며 4월초순 전대개최 방침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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