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생팀 LG 세이커스가 삼성 썬더스를 꺾고 2위를 확정, 플레이오프 4강에 직행했다.LG는 6일 창원 체육관에서 벌어진 97-98프로농구 정규리그에서 버나드 블런트(31점), 로버트 보이킨스(25점) 용병콤비의 활약으로 삼성을 94대88로 제압하고 2연승했다.LG는 27승17패를 기록, 3위 나래 블루버드(25승18패)의 남은 경기결과에 상관없이 승자승원칙에 따라 2위를 결정지었으나 삼성은 16승28패가 됐다.
부산에서는 손규완(27점 3점슛 5개)의 3점슛이 폭발한 SK 나이츠가 강동희(11점), 허재(11점), 김영만(17점) 트리오가 버틴 기아 엔터프라이즈를 111대92으로 크게 이겼다.SK는 12승(32패)째를 챙겼으며 기아는 25승19패가 돼 4강직행 꿈이 무산되며 4위로 한계단하락했다.
3쿼터를 67대64 3점차로 근소하게 앞선 LG는 4쿼터 문경은(31점 3점슛 9개)에 연속 3점슛을 허용해 시소를 벌였으나 김태진(17점)이 결정적인 3개의 3점슛과 고비마다 중거리슛을터트려 승부를 굳혔다.
문경은은 이날 3점슛 9개를 추가함에 따라 올시즌 3점슛 1백57개로 정인교를 8개 차이로 따돌리고 3점슛 랭킹에서 다시 선두로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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