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산울림-안강출신 공군참모총장 발탁에 희색

○…경주 안강 출신 박춘택 공군 중장이 대장 승진과 함께 참모총장으로 승진 발탁되면서안강은 장성 10명을 배출한 곳으로 유명.

전 해군 참모총장 이은수 제독에 이어 공군 참모총장까지 배출하고, 준장에서 4성장군까지골고루 탄생시킨 뒤 현재 영관급 장교들도 수두룩, 앞으로에도 큰 관심.

읍민들은 "이제 육군 참모총장만 배출되면 전국에서 유일하게 3군 참모총장이 배출된다"며바람이 대단.

○…구미 낙동강변에서 재두루미 떼죽음 사건이 발생하자 지역 환경단체들이 재발방지를 위한 대책 마련에 분주.

구미YMCA 김영민총장 등은 지난 6일 현장을 방문해 재두루미들의 죽음을 애도하는 조사(弔詞)를 낭독하는 등 격분.

김총장은 "재두루미 출현으로 페놀 오욕을 씻을 수 있는 절호의 기회가 찾아 왔으나 오히려세계적으로 수치스런 일이 발생했다"며"도대체 구미시에도 환경 정책이 있느냐"고 질타.○…시군의 '통.이장 자녀 장학금 지급 조례'중 장학생 선발에 필요한 성적증명서 발급 규정이 교육부 성적 관리제도와 달라 장학금 지급에 어려움.

교육부가 96년도에'성적관리지침'을 마련, 종합석차 산정 제도를 폐지하고 교과별 석차만 산출하고 있는데도 관련 조례를 개정하지 않아 그에 맞는 성적증명서를 발급받지 못하고 있다는 것. 울진군의 경우 올해는 조례 미비로 지금껏 선발 조차 못하고 있는 실정.통이장들은 "교육부 제도가 바뀐 만큼 시군에서도 차질이 없도록 관련 조례를 조속히 개정해야 할 것"이라고 원망.

최신 기사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