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부는 10일 법무부차관을 비롯한 고검장과 검사장급 검찰 고위간부의 승진및 전보인사를금주내로 단행하고 빠르면 내주중 부장검사 이하에 대한 대규모 후속인사를 단행키로 했다.이번 인사는 김태정(金泰政)검찰총장의 유임으로 승진요인이 없을 것으로 예상됐으나 국민고충처리위원장과 감사원 감사위원 1자리에 고검장이나 검사장급 검찰 간부가 임명될 것으로 알려져 인사의 숨통이 트일 것으로 전망된다.
이와함께 지난 1일 지검으로 승격한 울산지검장 자리를 포함, 최소한 검사장급이상 3곳이비어 사시 5~7회 고검장들의 전보와 사시 7~8회 일부 검사장의 고검장승진이 있을 예정이다.
정권교체후 첫 검찰인사라는 점과 박상천(朴相千) 법무부장관의 개혁의지를 감안할때 이번인사는 수평적인 자리 이동을 포함한 대규모가 불가피할 전망이다.
법무부차관에는 사시 7회인 원정일(元正一) 차관의 유임 가능성과 함께 김상수(金相洙)법무연수원장과 최환(崔桓) 대전고검장, 송정호(宋正鎬) 광주고검장(이상 사시 6회)과 김진세(金鎭世) 부산지검장(〃7회)이 물망에 오르고 이원성(李源性) 대검차장은 유임쪽으로 굳어지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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