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프로야구도 올시즌부터 촉진룰을 시행한다.
메이저리그는 19일 플로리다주 세인트피터즈버그에서 구단주총회를 열고 △투수는 주자가 없을때 12초 이내에 투구를 해야 하고 △타자는 타석에서 3피트(약 91㎝)이상을 벗어날 수 없도록 규정했다.
만약 투수가 촉진룰을 어겼을 때에는 심판이 볼을 선언하고 타자가 어길 경우에는 스트라이크를선언하기로 제재조항도 정했다.
메이저리그 평균 경기시간은 지난 91년 내셔널리그가 2시간46분에서 97년 2시간52분으로 길어졌고 아메리칸리그는 91년 2시간52분에서 지난 해 3시간1분으로 늘어났다.
메이저리그는 올시즌 촉진룰의 시행으로 평균 15분이상 경기시간이 단축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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