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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업기금 마련을 위한 정부의 공무원 임금 반납추진 소식이 전해지자 말단 경찰관들이 발끈.30년이 넘게 경찰관 생활을 했다는 동부경찰서의 한 형사는 "만만한게 공무원이라지만 한참 경기좋을 때 공무원 월급을 시원스럽게 올려 주기나 했나"라고 정부를 맹공. 그는 또 "말로만 '사기진작' 외치지 말고 공무원들이 일할 수 있는 분위기를 만들어줘야 한다"고 열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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