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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축 약품값 폭등 예방접종 차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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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사료값 파동에다 약품값 마저 올라 가축 예방접종 시기인 요즘 양축농가들이 이중고를겪고 있다.

거창 가축약품상들에 따르면 이달들어 소 전염성 설사와 후두 기관지염 예방약인 '아비알비브디백신'이 개당 2천5백원에서 3천원으로 올랐다. 또 환절기 소, 돼지 감기.설사 등을 막기 위해 주기적으로 사용하는 '아서토푸'(1.8ℓ용량)가 5만원에서 8만8천원으로, '탑플로이드'는 16만원에서 24만원으로 오르는 등 약품 값이 40% 이상 상승했다는 것.

약품값이 오르자 예방접종 철을 맞은 농가에서 제때 접종을 못해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행정 당국에서도 예산의 한정 때문에 소 유행열과 돼지 콜레라, 단독 등 약품을 충분히 확보치 못해 방역 차질이 우려되고 있다.

〈曺淇阮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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