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2보선은 투표일을 1주일 앞둔 26일부터 정당연설회와 합동연설회가 사흘동안 집중됨으로써 중반 열기가 최고조에 달하고 있다.
각 후보들은 여야 총수를 포함한 당 지도부와 현역 국회의원까지 대거 동원하는 등 선거 중반전의 판세를 몰아 종반고지 선점을 위한 대규모 세몰이에 들어갔다.
자민련 박태준(朴泰俊)총재는 현역의원 및 중앙당 당직자 등 30여명과 함께 26일 의성의 제1차합동연설회에 참석, 지역 여당후보인 김상윤(金相允)후보의 지지를 호소했다.
박총재일행은 또한 이날 오후 달성의 엄삼탁(嚴三鐸)후보를 방문, 거리유세를 지원한 뒤 27일 문경·예천의 신국환(辛國煥)후보 정당연설회에 참석할 예정이다.
한나라당 역시 26일, 달성에서 열리는 박근혜(朴槿惠)후보의 정당연설회에 이회창(李會昌)명예총재와 이한동(李漢東)대표 등 당 수뇌부와 현역의원 등 50여명을 투입했다.
특히 이날 정당연설회에는 이명예총재의 부인 한인옥(韓仁玉)여사와 슬롯머신 수사검사출신인 홍준표(洪準杓)의원이 참석, 박후보의 지원유세를 펼쳤다.
또한 이한동대표 일행은 강재섭·박헌기의원 등 지역의원 전원과 함께 27일 의성과 문경·예천정당연설회에 들러 정창화(鄭昌和), 신영국(申榮國)후보의 지원유세에 나선다.국민회의는 27일 열리는 대구 달성보선 정당연설회에 조세형(趙世衡)총재권한대행과 박상규(朴尙奎)부총재를 비롯, 유재건총재비서실장, 추미애의원 등 당 소속의원 10여명을 보내 엄삼탁후보를집중 지원토록 했다.
의성에 유일하게 후보를 낸 국민신당은 26일의 합동연설회와 27일 정당연설회에 이만섭(李萬燮)총재와 이인제(李仁濟)고문 등 당지도부를 대거 파견, 신진욱(申鎭旭)후보를 지원했다.〈鄭仁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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