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심한 내수부진에 따른 재고누증 등으로 국내 자동차업체들의 차량 생산라인이 전면 중단될 위기에 빠져들고 있다.
27일 자동차업계에 따르면 현대자동차는 울산공장의 하루 조업시간을 주·야간 16시간에서 주간8시간으로 줄이기로 하고 야간조 조업인력 1만4천명을 이날부터 내달 11일까지 휴가 조치했다.또한 기아자동차는 이날 카니발, 프레지오를 생산하는 1개 라인과 아벨라를 생산하는 P라인, 1t급승합차 생산라인인 U라인의 가동을 전면 중단하는 등 소하리공장 대부분의 라인가동을 중단했다.대우자동차도 누비라를 만드는 군산공장의 하루 조업시간을 지난달부터 16시간에서 8시간으로 줄였다.
이밖에 쌍용자동차, 아시아자동차 등도 내수부진에 따른 재고누적 등으로 인해 조업단축과 집단휴가를 실시하고 있어 자동차업계의 전면적인 조업중단사태가 우려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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