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진흥지역 농지가 도로에 마구 편입돼 경지정리 공사비만 날리는 결과를 빚고 있다.칠곡군에 따르면 지난 한해 각종 도로공사에 편입된 농지는 18건 6만여㎡로, 그중 1만5천여㎡가농업 진흥지역 농지라는 것. 특히 부산지방국토관리청이 최근 설계 중인 칠곡~상주간 국도 25호확장공사 구간 중 칠곡군 가산면 심곡리의 입체교차로는 아예 진흥지역 농지에 설치되는 등 10여년 전 경지정리된 농지 상당수가 도로공사에 편입되고 있다.
농업 관계자들은 "각종 도로공사 발주 기관들이 농지보전 의식 없이 노선을 결정하기 때문에 경지정리된 농지가 무차별 잠식당해 쌀 증산에 역행하는 결과를 빚고 있다"고 비판했다.〈李昌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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