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철은 30.31일 양일간 포스코개발등 17개 계열사의 정기주총을 열어 자동화사업 부문의 포스콘사장에 최휘철(崔輝哲)전무를 내부승진기용하고 포철로재 사장에 신승근(辛承根) 전포철이사대우,창원특수강 사장에 김권식(金權湜) 전포철부사장을 선임하는등 인사를 단행했다.또 반도체 생산업체인 포스코휼스 사장에는 홍상복(洪相福) 전포철부사장이, 포스코경영연구소(POSRI)대표이사부사장에 오관치(吳寬治) 국방연구원부원장이, 포철산기(포항담당) 사장에 장영소(張英昭) 전포철부장, 포항도금강판 사장에 곽무남(郭武男)전포철이사보가 각각 신규 선임됐다.그러나 당초 상당한 경영진교체가 점쳐졌던 계열사중 포스코경영연구소 회장에 황경로(黃慶老)현회장이 유임된 것을 비롯, 포스코개발 고학봉(高學峰)사장, 포스틸 전순효(全舜孝)사장, 포스에이씨 심인보(沈仁輔)사장, 포스데이터 김광호(金光皓)사장, 포스에너지 전계묵(全啓默)사장등은 각각재선임됐다.
이와함께 송경섭(宋景燮) 포철산기(광양담당) 사장과 손창수(孫昌銖) 포항강재사장도 재선임됐다.눈에 띄는 점은 박태준(朴泰俊) 자민련 총재의 핵심브레인인 황경로씨가 포스코경영연구소회장에유임된 것으로, 황회장은 앞으로 한보철강과 삼미.기아특수강처리 등 철강업계의 산적한 현안해결에 중심역할을 맡을 것으로 예상된다. 〈포항.朴靖出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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