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야간 진료병원 급증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IMF 한파 영향으로 환자수가 급감하자 병·의원들이 경영난 탈피를 위해 너도나도 야간진료를선언하고 나섰다.

이는 종전 개원의들이 야간당번 병원을 서로 하지 않으려고 해 대구시와 대구시의사회가 "대시민의료서비스 차원에서 윤번제로 야간당번 병원을 운영토록 할 것"을 권고, 겨우 3~5개 병원만이야간진료를 했던 모습과는 딴 판이다.

야간진료에 나서는 의사들도 대부분 전문의들로 종전에 전문의 자격이 없는 일반의사가 진료를하던 것과는 대조를 이루고 있다.

대구의 경우 올 들어서만도 10개 병·의원이 야간당번을 신청하는 등 현재 종합병원을 포함해 대구에는 58개, 경북에는 35개 병원이 야간당번을 신고해 두고 있는 상태.

야간당번 병원 증가에는 예전과 달리 일자리 얻기가 어려워진 간호사들이 야간당번 병원 운영 여부를 따지지 않고 취직을 하고있는 것도 한몫 하고 있다.

〈黃載盛기자〉

최신 기사

07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미국은 베네수엘라의 마두로 정권을 '외국 테러 단체'로 지정하고 유조선 출입을 전면 봉쇄하며 압박을 강화하고 있으며, 군 공항 이전과 취수원 이...
두산그룹이 SK실트론 인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됨에 따라 경북 구미국가산업단지의 반도체 생태계가 주목받고 있다. SK실트론은 구미에서 300㎜ ...
서울 광진경찰서가 유튜브 채널 '정배우'에 게시된 장애인 주차구역 불법 주차 신고와 관련한 경찰의 대응에 대해 사과하며 일부 내용을 반박했다. ...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