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하마스 지도자 샤리프 피살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라말라〈요르단강 서안〉APAFP연합】팔레스타인의 과격 회교운동 단체인 하마스의 고위 군사지도자 모히에딘 샤리프(32)가 지난달 30일 요르단강 서안도시 라말라에서 피살된 채 발견됐다고팔레스타인 경찰이 1일 발표했다.

이스라엘의 1급 수배범이기도 한 샤리프는 괴한들에 의해 사살된 후 차량에 태워졌으며 이 차량은 1일밤 라말라의 공업지대에서 원격조종에 의해 폭파됐다고 경찰은 밝혔다.

그의 시체는 파손된 차량의 잔해속에서 발견됐으며 경찰은 당초 그가 예루살렘에 대한 차량 폭탄공격을 준비하다 폭사한 것으로 추정했었다.

그러나 부검 결과 샤리프는 차량에 태워지기 전 이미 총격을 받아 숨진 상태였던 것으로 드러났다.

팔레스타인 당국은 이 사건과 관련, 성명을 통해 "샤리프를 살해한 것은 팔레스타인의 국가안보와 안정을 파괴하려는 범죄"라고 비난했다.

성명은 이스라엘 당국이 그를 살해했다고 직접 비난하지는 않았으나 이 사건의배후에 이스라엘의비밀 공작원이 개입했음을 강력히 시사했다.

최신 기사

07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미국은 베네수엘라의 마두로 정권을 '외국 테러 단체'로 지정하고 유조선 출입을 전면 봉쇄하며 압박을 강화하고 있으며, 군 공항 이전과 취수원 이...
두산그룹이 SK실트론 인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됨에 따라 경북 구미국가산업단지의 반도체 생태계가 주목받고 있다. SK실트론은 구미에서 300㎜ ...
서울 광진경찰서가 유튜브 채널 '정배우'에 게시된 장애인 주차구역 불법 주차 신고와 관련한 경찰의 대응에 대해 사과하며 일부 내용을 반박했다. ...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