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과 유럽은 아시아 금융 위기 타개를 돕기 위해 한국·인도네시아등 이 지역 국가들에게 시장을 개방해야 한다고 독일 언론이 1일 보도했다.
헬무트 콜 독일총리 정부를 지지하는 논조를 보여온 프랑크푸르트 알게마이너지는 아시아·유럽정상회의(ASEM)와 관련한 논평에서 아시아국들이 위기에서 벗어나기 위해서는 "조만간 무역 흑자를 내야만 한다"면서 따라서 "유럽과 미국이 이들에게 시장을 개방하는 것이 대단히 중요하다"고 지적했다.
신문은 그러나 "ASEM에서 (아시아 위기와 관련해) 중대한 결과들이 나올 것으로 기대하는 것은잘못"이라고 강조했다.
경제 전문인 한델스블라트지도 유럽은행들이 아시아에 모두 3천5백억달러를 빌려주고 있음을 상기시키면서 "이 돈을 돌려받기 위해서는 아사아국들이 수출을 많이 해야 한다"고 지적했다.한델스블라트지는 따라서 "유럽연합(EU)이 시장을 개방하는 것이 단지 아시아만을 돕는게 아님을 알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본DPA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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