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운문댐 93년 담수이래 최초 만수위

1일 내린 비로 청도 운문댐이 93년10월 첫 담수이후 처음으로 만수위를 기록했다.총 저수량이 1억3천5백만t에 달하는 운문댐은 대구 경산 영천 청도지역에 하루 35만t의 생활식수를 공급하고 있으며 그동안 가뭄으로 평균 저수율이 50%선에 머물렀다.

그러나 올들어 운문댐 상류지역에 내린 총 강우량이 4백36㎜에 달하는데다 1일 하루동안 39㎜의비가 내려 만수위(1백50m)를 나타냈다.

운문댐 관계자는 총 저수율을 상수원수 공급량으로 환산하면 1년분을 넘어 "앞으로 2~3년동안은물걱정은 않아도 될 것"이라고 말했다.

〈崔奉國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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