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거제경찰서가 김영삼 전대통령의 생가가 있는 거제시 장목면 대계마을에 설치 운영하다 2월25일 김대통령 퇴임과 동시에 철수한 대계초소를 '한총련 체포조'에 대비, 1일 부활시켰다.거제경찰서가 93년 김 전대통령의 취임에 맞춰 설치한 뒤 문민정부 5년 내내 경찰관과 의경 각 2명, 순찰차 1대를 상주시키며 운영해 온 대계초소는 김 전대통령의 생가와는 불과 30여m의 거리에 있는 5평규모의 조립식 가건물로 당초 대통령의생가보호와 방문객들의 불편을 덜어준다는 명목으로 설치됐다.
거제경찰서 관계자는 "김 전대통령이 경제정책의 실패로 국민들의 원성을 사고있고 일부 과격대학생들이 김 전대통령을 체포한다고 나서고 있지만 고향출신 전직대통령을 예우해야 한다는 주민들의 요청에 따라 다시 초소를 운영하게 됐다"며 "문민정부 당시와는 달리 경찰관 2명과 오토바이 1대만 배치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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