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목일을 '3월 15일'로 바꾸자는 이색주장이 나왔다.
3일 녹색연합은 식목일 관련 성명을 통해 "4월은 바람히 심하게 불고 대기중의 습도가 낮아 심은나무가 고사할 확률이 높기 때문에 현재의 식목일은 나무심기에 부적합하다"며 "식목일을 4월5일에서 3월15일로 앞당기자"고 제안했다.
이 근거로 녹색연합은 해토(얼었던 땅이 풀리는 현상)가 시작, 땅의 수액이 움직이는 때가 어린나무 심기에 가장 좋은 시기인데 최근들어 지구온난화로 해토일정이 종전의 3월27일에서 3월10일로앞당겨져 3월18일경에는 땅이 완전히 풀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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