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강원산업그룹이 철강과 레미콘사업을 양대 기축사업으로 설정, 현재 22개인 계열사를 2개사로 통합하는 구조조정안을 최종 확정했다.
강원산업 관계자는 4일 "지난달 31일 주거래은행인 조흥은행과 그룹측이 현행 22개 계열기업을2개사로 통합하고 일부 계열사와 부동산을 매각, 기업구조를 견실화하는 구조조정안에 합의했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에 따르면 삼표상사를 비롯, 강원산소, 강원궤도, 삼표제작소, 강원정보기술, 삼표강원중공업은 철강기업인 강원산업으로 통합한다는 것이다.
또 삼표중공업, 삼표에너지, 일산광업, 남부개발, 남양산림개발, 삼표골재, 남양석산, 동화상운, 동화중기, 삼안운수는 레미콘 업체 삼표산업으로 통합키로 했다.
강원산업그룹은 이와함께 일부계열사와 그룹소유 부동산을 매각, 3천억원을 조성해 부채를 상환하고 오는 99년까지 부채비율을 2백% 이하로 낮추기로 했다.
〈朴靖出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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