힌두교의 악신 '칼리'를 섬겨온 인도의 광신도 2명이 8살난 소년을 유괴해 목을 자른 뒤 그 피를받아 제물로 받쳤다고 웨스트 벵골의 경찰이 5일 발표.
이 소년은 지난 달 26일 실종된 뒤 이틀만에 바르푸누아 마을 인근의 정글에서 목이 잘린 채 발견됐는데 이 마을 주변에서는 소년이 실종되기 전부터 이미 인간을 제물로 바친다는 소문이 무성했다고.
힌두교에서 칼리는 피에 맛을 들인 여신으로 알려져 있으며 그를 섬기는 사원에서는 매일 염소를제물로 바쳐왔다고.
(뉴델리)
댓글 많은 뉴스
[단독] "김정숙 소환 왜 안 했나" 묻자... 경찰의 답은
"악수도 안 하겠다"던 정청래, 국힘 전대에 '축하난' 눈길
李대통령 지지율 2주 만에 8%p 하락…'특별사면' 부정평가 54%
한문희 코레일 사장, 청도 열차사고 책임지고 사의 표명
국회 법사위원장 6선 추미애 선출…"사법개혁 완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