벨파스트AFP연합 광범위한 내용의 북아일랜드 평화협정 초안이 6일 구·신교계 다당파 협상테이블에서 공개됐다고 협상에 정통한 소식통이 밝혔다.
22개월에 걸친 작업끝에 나온 이 초안으로 북아일랜드는 역사상 가장 중요한 시점에 도달했다고이 소식통은 말했다.
협상조정 대표인 조지 미첼 전미상원의원이 이날 자정 직전 15시간의 마라톤 회의 끝에 제출한초안은 60쪽 분량으로 완결된 내용을 담기보다는 협상 당사자간의 입장 차이와 폭넓은 선택에 초점을 둔 것이라고 소식통은 전했다.
이 초안은 영국과 아일랜드 정부가 29년간 3천2백명 이상의 사망자가 발생한 북아일랜드 지역의갈등 해소를 위한 공동 입장을 취한 데 이어 나온 것이다.
초안은 미첼 전의원 자신이 9일로 정한 협정 타결시한이 지켜질 수 있도록 협상속도를 높이도록하는 것을 주요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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