빈AFP연합 오스트리아의 한 업체가 당국에 적발되기 전 에이즈(후천성면역결핍증) 유발 바이러스에 오염된 상당량의 혈액을 아시아에 수출했을 가능성이 있다고 현지 언론들이 8일 보도했다.앞서 오스트리아 보건부는 지난 6일 한 업체가 아프리카에서 헐값에 사들인 수천ℓ의 혈액을 판매하려한 사실을 적발했다고 확인했으나 수출여부에 대해서는 "그럴 가능성이 매우 낮다"고 밝힌바 있다.
그러나 현지 언론들은 수사관들이 가짜 상표가 부착되고 잠재적 위험성이 높은 혈액이 오스트리아 국외로 선적됐는지 여부를 확인하려면 수주간의 시일이 소요될 것이라고 전했다.더욱이 크로넨차이퉁지는 "검사를 받지 않은 혈액으로 만든 위험한 약품들이 이미 아시아로 수출됐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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