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직, 임금 삭감 등의 사유가 있을 경우 보험계약을 그대로 유지하면서도 납입 보험료를 중도 인출할 수 있는 국제통화기금(IMF)형 보험상품이 다음주부터 시판된다.
10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삼성생명 등 33개 생명보험사들은 업계 공동으로 개발한 종신형 상품인뉴플랜 자유적립보험을 오는 15일부터 판매할 예정이다.
이 상품은 IMF 체제이후의 사회상을 반영, 실직 또는 임금 삭감 등으로 인해 목돈이 필요할 경우 보장성 보험료를 제외한 저축성 보험료 납입분을 중도인출할수 있는 것이 특징.예를 들어 1만원은 보장성 보험료, 20만원은 저축성 보험료로 월 21만원을 1년간 납입해오던 가입자가 △실직 △직장 휴.폐업 △소득 감소 등의 사유가 발생하면 실세금리를 반영한 이자와 함께 저축성으로 적립한 2백40만원을 인출할 수 있다.
다만 인출액의 0.5%는 수수료로 떼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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