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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내2동 '범죄없는 마을'로 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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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동구 동내2동이 대구에서 유일한 '범죄없는 마을'로 지정됐다. 59가구 2백8명의 주민들이사는 동내2동은 황씨 집성촌으로 팔공산 초래봉 아래에 자리잡고 있다.

주민들은 '범죄없는 마을'로 지정되면서 받은 포상금 5천만원으로 마을 주민들의 숙원 사업인 농로포장과 하수도를 설치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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