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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야문화유적 관광자원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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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성주등 가야문화권의 지역발전과 관광자원개발을 촉진하기 위해서는 가야문화유적에 대한체계적 보존정비가 시급하다는 지적이 나왔다.

경북도 후원 가야대 가야문화연구소(소장 이상히) 주최로 9일 고령 대가야국악당에서 열린 가야문화유적 조사및 정비계획수립에 따른 제1차 학술세미나에서 가야대 고의현교수(국제통상학부)는'고령·성주지역 관광자원개발 실태와 개발방향에 관한 연구'주제발표를 통해 이같이 주장했다.고교수는 고령·성주지역에는 64점의 지정문화재가 산재해있는등 "문화관광자원이 풍부하지만 가야문화를 널리 알리는 상품개발은 미진하다"며 "이 지역에 산재한 가야문화유적을 핵심으로 주변자연경관을 조화시켜 국제적인 문화관광도시로 육성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또 경주의 신라문화권에 비해 가야문화권에 대한 정부의 지원이 부족하다고 지적하고 고령·성주지역을 관광개발지역으로 지정해 행정이나 세제금융면에서 제도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아야한다고 강조했다.

가야문화연구소 이창언 연구원은 '가야문화유적의 정비보존계획'주제발표를 통해 고령 주산성과지산리, 고아리고분군을 연결하는 사적공원을 조성, 지역개발을 앞당기는 방안으로 제시했다. 그는 고령읍 연조리, 지산리일대 75만여평에 달하는 이 지역을 공공기관과 민간기업이 공동으로 조성해 역사문화형 관광자원으로 활용하는 계획수립이 시급하다고 말했다.

〈徐琮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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