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어업용 면세유 가격이 농업·어업에 따라 뒤죽박죽 결정되고, 주유소 별로도 차이를 보이고 있다.
경북도에 따르면 어업용 면세 경유 경우, 작년에 드럼(2백ℓ)당 3만9천2백63원하던 것이 1~3월에7만4천8백89원 이상으로 올랐다가 지난 1일부터는 4만8천6백68원으로 인하됐다.그러나 경북도내 농업용 경유는 3월부터 6만6천원 전후에 팔리기 시작한 것이 지금까지도 이 수준을 유지하고 있고, 성주 한 농민은 심지어 8만7천원이나 주고 샀다고 불평했다.이와 관련, 경북도 및 농협측은 "면세 경유 가격을 오는 15일쯤 인하한다는 얘기는 있으나 아직인하 사실을 정식 통보 받은 바는 없다"고 말했다.
이럴 경우, 어업과 농업용 면세유 가격이 같은 기간에 35% 이상이나 차이나는 결과가 빚어지고,더우기 일부 주유소에선 거의 2배 가격에 파는 꼴이 되고 있다.
경북도 관계자는 "어업용과 농업용 가격이 같이 움직이는 것이 정상"이라며, 어떤 이유로 이같은일이 발생했는지 확인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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