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한보사건과 관련, 2억원의 추징 판결을 받은 황병태 예천도립전문대학 운영위원장(전 국회의원)이 운영위원회에 보관중인 전문대학교 지원금 1억8천여만원 가운데 7천만원을 추징금으로충당하겠다며 회수, 비난을 사고 있다.
황위원장은 지난 11일 운영위원(총 48명)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긴급운영위원회를 열고 한보로부터 예천도립전문대학 지원금으로 받은 2억원이 재판과정에서 부당이득으로 판시, 전액을 추징당해 국고에 돈을 불입해야 하나 돈이 모자라 지원금중 7천만원을 사용하겠다며 참석 운영위원들의동의를 받아 13일 이를 인출했다는 것.
이에대해 황위원장은 "추징금 2억원의 부족금 7천만원을 회수해 갈 수밖에 없다"며 "돈이 마련되는대로 다시 충당하겠다"고 말했다.
〈權光男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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