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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암축구장 신축도 검토 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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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마포구 상암축구전용구장이 당초 계획대로 2002년월드컵 주경기장으로 신축될 가능성이 엿보인다.

15일 국회 국제경기대회지원특위에서 신낙균 문화관광부 장관은 "상암구장이 검토대상에서 완전배제되지 않았다. 잠실주경기장 개보수, 인천 문학종합경기장 활용과 함께 상암구장 신축도 최종검토대상"이라고 밝혔다.

월드컵조직위는 이날 신 장관의 발언에 상당히 고무된 모습.

국제경기대회지원특위에 참석했던 최창신 조직위 사무총장도 "많은 의원들이 논리적으로 상암구장 신축의 당위성을 제시하는데 감동을 받았다"며 "이날 회의가 월드컵주경기장 확정에 도움이되리라 믿는다"고 기대섞인 희망을 나타냈다.

축구계에서는 주무부처 장관이 1주일만에 자신의 발언을 번복한 것 자체가 월드컵주경기장 확정과 관련, 정부내에 변화의 기류가 감도는 것이 아닌가 하는 분석을하고 있다.

한편 정부는 17일 문화관광부의 대통령 업무보고에 이어 18일 △상암전용구장신축 △잠실주경기장 개보수 △인천 문학종합경기장 활용 등 3가지 방안 가운데 하나를 최종 확정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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