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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 진성어음 與, 신보서 할인 검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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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회의는 16일 중소기업의 자금난을 완화해 주기 위해 중소기업이 보유하고 있는 진성어음을신용보증기금을 통해 할인해주는 방안을 적극 검토하기로 했다.

장영달(張永達)제2정조위원장은 "중소기업이 어음할인을 받지 못해 연쇄부도사태의 우려가 높다"면서 "조만간 정부측과 당정협의를 갖고 진성어음에 한해 신용보증기금에서할인해 주는 방안을협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국민회의는 이를 위해 신용보증기금의 일반보증용 출연금을 현행 8천억원에서 1조6천억원으로 증액, 건실한 중소기업의 도산방지 재원으로 활용하는 방안을 적극검토할 계획이다.이와관련, 장위원장은 이날 오후 중구 명동 은행연합회에서 이규성(李揆成)재경장관을비롯, 이헌재(李憲宰)금융감독위원장, 심훈(沈勳)한은부총재, 전국 33개 은행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중소기업지원대책회의에서 이같은 방안을 밝혔다.

이에앞서 정부는 지난 1월 중소기업 보유 진성어음 만기를 3개월간 연장해 주는 조치를 취했으나, 이달말로 만기연장 기한이 도래함에 따라 중소기업 연쇄도산사태가 발생할 가능성이 높은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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