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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개발 희망퇴직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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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96년 2백60명의 직원을 대상으로 명예퇴직을 단행했던 포철의 건설.엔지니어링부문 계열사포스코개발(대표이사 고학봉)이 내주중 비슷한 규모의 희망퇴직제를 실시키로 했다.이는 올들어 희망퇴직제가 정리해고 전단계(해고회피노력)로 활용한데다 감원정책이 나머지 포철계열사들로 확산될 것이라는 추측을 불러 일으켜 1만명에 가까운 계열사 직원들이 불안감에 휩싸여 있다.

포스코개발 관계자는 16일 "이번 희망퇴직제는 계속된 건설경기 하락과 경기침체 장기화 우려에따른 것"이라며 "수백명의 유휴인력이 몇달째 일없이 놀고있는 상황이어서 감원이 불가피하다"고밝혔다.

이와관련 포스코개발은 이날 임시노사협의회를 열어 감원방안의 구체적 절차를 논의, 이 자리에서 회사측은 직급과 근무연한.정년때까지의 잔여근무 연수등을 감안해 퇴직자들에게 통상임금의12~24개월치를 희망퇴직금으로 차등지급 하는 방안을 제시해 노조측의 합의를 얻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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