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중대통령은 17일, 광주일보와의 특별인터뷰에서 "야당이 현재와 같아서는 안된다"고 언급, 정계개편시사 강도를 갈수록 높이고 있다.
김대통령은 이자리에서"나는 이 단계에서는 정계개편을 생각하지 않고 있다"고 전제하면서도"국민 60%이상이 정계개편을 바라고 있고 국민들도 상당히 독촉하고 있다"고 말했다.김대통령은 이어 "현재 야당은 원내다수당이라고 하지만 국민이 준 것이 아니고 선거에 졌으나당시의 야당을 떼어가서 과반수를 만들었다"면서 "그런 다수를 가지고 여당을 도와주지 않는 것은 안된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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