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태우 전대통령의 장모인 홍무경씨가 18일 오전 7시40분쯤 별세했다. 향년 91세. 홍씨는 뇌경색증세를 보여 지난달 31일부터 경북대 병원에 입원, 치료를 받아왔다. 사위 노전대통령이 지난 7일등 두차례 홍씨를 병문안한데 이어 17일엔 전두환 전대통령이 홍씨를 문병했었다. 홍씨는 김진동(전 유신학원장), 익동(전 경북대총장), 복동(국회의원.자민련), 노전대통령의 부인 옥숙씨, 금진호전 상공부 장관의 부인 정숙씨 등 유족으로 3남2녀를 뒀다. 빈소는 경북대병원 영안실. 발인은 22일 오전 8시. 장지는 안동시 와룡면 감애리. 연락처 420-58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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