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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지방선거 두번 낙선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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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지방선거의 기초단체장 선거엔 지난 95년 6.27 지방선거에서 불과 수십,수백표차로 아깝게낙선한 차점후보들이 절치부심(切齒腐心)하며 대다수 지역에서 재도전에 나서고 있어 치열한 승부가 예상된다.

지난 선거에서 전국을 통틀어 가장 안타까운 석패(惜敗)사례를 남긴 곳중 하나인 대구 중구청장선거. 당시 민자당 강현중당선자에 불과 76표차로 낙선한 원유영자민련후보가 이번엔 무소속으로 재출마 태세를 갖췄다. 그는 개표당시 줄곧 이기다 막판 부재자투표 개표에서 1백여표 지는바람에 분루를 삼켜야 했다. 패인이 고졸(대구상고)학력때문으로 판단한 그는 그동안 학업을 닦아프랑스 파리정치대학 졸업장을 거머쥔 채 설욕을 다짐중이다.

경주시장 선거에서도 지난번 이원식후보에 4백80표차 뒤져 차점자로 만족해야 했던 백상승전서울부시장이 무소속출마 입장을 보이며 재도전에 나서고 있다.

이후보가 5만2천9백8표를 득표했고 백후보는 5만2천4백28표을 얻었다.

또 구미에서는 지난번 시장후보로 출마해 당시 민자당공천의 김관용시장에 1천6백61표차로 차점낙선한 전병억씨가 지난번과 마찬가지로 자민련 공천을 희망하며 설욕전을 벼르고 있다.예천에서도 지난 선거에서 당시 무소속으로 출마했던 권상국군수에 불과 2백93표차로 석패했던김수남전군의회의장(당시 민자당)이 자민련 공천을 신청해 둔채 재대결 날짜만 기다리고 있다.또 청송에서는 지난번 무소속으로 출마,1백35표차로 안의종군수(당시 민자당)에 밀렸던 문재석새마을지회장이 이번엔 자민련공천을 신청, 군수에 재도전중이며 의성에서는 당시 무소속으로 출마했던 정해걸군수에 2백74표 뒤져 낙선한 김복규(당시 민자당)전의성군수가 자민련 공천이 확실시되는 가운데 설욕전을 준비중이다.

군위에서도 당시 무소속으로 나와 1천3백29표로 차점 낙선한 김영만전도의원이 홍순홍군수와의재대결을 준비중이며 칠곡에서는 1천7백54표로 뒤졌던 차점낙선자 이상수전군의원이 최재영군수에 재도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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