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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소식-김한배교수 '우리도시의 얼굴찾기' 책 펴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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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의 도시기원을 거슬러 올라가면 삼한시대 부족국가의 중심지로 출발, 통일신라 직후 천도 후보지로 거론되는등 일찍부터 어느 정도 도시 기반을 갖추고 있었다. 그러다 조선 선조 24년 대구읍성이 처음 건축되었고 10년후 관찰사영 소재지로 지정되어 중심도시로 성장했다. 그러나 현재의 대구는 성곽과 경상감영을 제외하고는 역사적 유물이 자취를 감춰버려 다른 도시에 비해 빈약한 실정이다.

이는 최근 대구대 조경학과 김한배교수가 펴낸 '우리 도시의 얼굴찾기'에 나오는 내용. 김교수는이 책에서 대구와 서울, 전주등 우리나라 도시의 역사를 살펴보고 미래의 도시경관을 위한 대안을 제시하고 있다. 김교수는 우리 현대도시의 특색은 건물마다의 개별적 독자성에 치중해 있을뿐건물과 건물사이의 공간, 건물 이외의 도시공간은 등한시하는 경향이 있어 이를 보완하는데 도시개발의 중점이 주어져야 할 것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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