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연합 미국방부는 핵무기 관련 비용을 실제 지출보다 3분의 2 가량이나 과소 계상하고 있다고 미 브루킹스연구소가 21일 주장했다.
브루킹스연구소는 이날 보고서를 통해 오는 9월말로 끝나는 98 회계연도중 미국이 핵무기 및 관련 프로그램에 지출하는 비용은 총 3백51억달러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이 보고서는 그러나 "미국방부는 핵무기 관련 비용으로 1백30억달러만 계상하고 있다"면서 "이로인해 2백억달러가 넘는 엄청난 자금이 집계에서 누락되고 있다"고 주장했다.
보고서는 "미국의 핵무기 관련 지출은 냉전시대 종식 이후 약 40% 정도가 줄어들었으나 여전히그 비용이 전체 국방예산의 14% 수준에 달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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