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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여성의 전화연 신혜수 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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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서는 일본군 위안부 문제가 식민지배하의 여성들이 겪었던 민족·여성문제로 인식되지만세계여성운동과 합류하는 과정에서 여성인권의 문제, 전쟁중 여성에게 가해지는 국가권력에 의한폭력문제로 규정되는 발전적 변화를 거듭하고 있습니다"

21일 계명대 여성학대학원이 주최한 여성학세미나에 초청된 한국여성의 전화 연합회 신혜수회장은 일본군 위안부 문제를 동아시아여성연대와 UN에 상정하는 과정에서 보스니아 집단강간, 군에의한 르완다여성의 강간 등이 추가적으로 밝혀져 전쟁중 여성에 대한 폭력문제로 일반화시키는성과를 낳았다고 밝혔다.

"세계여성계는 '여권도 인권'이라는 것과 '여성의 주류(main stream)화운동'에 큰 관심을 보이고있다"는 신회장은 UN이 어떻게 회원국간 힘의 불균형을 딛고 전세계 여성인권문제를 바르게 다룰지가 관건이며, 국내여성계가 언어소통문제로 인해 국제적인 정보전달력에서 뒤처지는 점은 개선해야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崔美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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