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프로야구 주니치 드래곤즈에서 활약하고 있는 이종범이 공격을 주도했고 선동열은 깔끔한 피칭을 자랑했다.
이종범은 23일 도쿄 진구구장에서 벌어진 98일본프로야구 야쿠르트 스왈로즈와의 경기에서5타수 2안타 2타점의 무서운 방망이를 과시하며 팀이 7대0으로 완봉승하는 데 큰 몫을 담당했다.
이종범은 이로써 3게임연속 2안타이상을 기록하면서 61타수 20안타가 돼 타율을 0.328로 끌어올렸다.
또 지난 14일 시즌 첫 승을 올린 이후 9일만에 마운드에 오른 선동열은 1이닝동안 삼진 2개를 포함, 세 선수를 모두 범타로 처리하는 좋은 피칭을 보였다.
그러나 선동열은 세이브를 추가하지 못해 1승 2세이브를 유지했고 7이닝동안 1자책점만을기록, 방어율을 1.29로 떨어뜨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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