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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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번 놀러오라 전화에 접대착각

공무원 술값안내고 달아나다 망신

○…구청 공무원들이 술값을 안내고 달아나다 업주에 붙잡혀 망신살..

대구시 중구청 직원 박모씨 등 3명은 28일 오후 11시30분쯤 대구시 중구 삼덕동 ㅊ식당에서30만원 상당의 술과 안주를 먹은 후 술값을 치르지않고 나가다 이 업소 주인에게 붙잡혀 인근 파출소로 인계.

중구청의 한 관계자는 "이달초 이 식당 주변에 주차선을 그어주자 업주가 '한번 놀러오라'고 한 것을 접대하겠다는 것으로 착각한 것 같다"고 변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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