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이진택 다시 한국신 넘는다

오사카 그랑프리 출전

이진택(대동은행)이 올 시즌 A급 그랑프리육상대회의 개막을 알리는 98오사카 그랑프리대회에 출전한다.

지난 3월 호주전지훈련중 4개 국제대회에 참가해 금1, 은2, 동메달 1개 등 좋은 성적을 기록한 이진택은 5월3일과 9일에 열리는 98시즈오카 국제대회, 98오사카그랑프리에 잇따라 참가,신기록 경신에 나선다.

지난해 한국신기록(2.34m)을 수립한 후 세계선수권대회 8위, 유니버시아드대회우승 등 상승세를 탄 그는 세계적인 선수들이 대거 출전할 이들 대회에서 상위권에 입상, 그랑프리 점수를 높일 계획.

그랑프리 점수가 높은 상위 8명의 선수만 초청, 최고의 선수를 가리게 될 98모스크바 그랑프리파이널 참가를 목표하고 있는 이진택은 멜버른그랑프리에서도 3위에 입상, 3점을 획득해 놓고 있다.

이진택은 "동계훈련을 충실히 소화해낸데다 호주전훈을 통해 기술훈련도 충분히 했다. 이번대회에서 상위권 입상과 함께 한국신기록에도 도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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