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9학년도 대학입시에서 수능성적 발표전에 특차모집을 실시하는 대학에 지원한 수험생이 결과적으로 수능성적에 의한 지원자격에 미달, 탈락할 경우 이 학생은 다른 대학의 특차모집에 지원할 수 있게 된다.
교육부는 29일 서울대가 12월18일인 수능성적 발표이전에 '수능상위 몇%이내'등으로 지원자격을 제한하는 특차모집을 실시할 때 자신의 성적을 모르는 상태에서 지원한 수험생이 수능성적 발표결과 지원자격 미달로 탈락할 경우 이 학생이 이후에 다른 특차모집 대학에 지원할 수 있는지의 여부를 질의한데 대해 이같이 회신했다.
교육부 관계자는 "수능성적 발표전에 수능성적으로 지원자격을 제한한 특차모집을 실시할경우 수험생 입장에선 자신의 점수를 모르고 지원한 셈이어서 수능성적발표 후 자격미달로탈락하면 지원자체를 없던 일로 봐야한다"며 "이 학생은 수능성적 발표후에 실시되는 타대학의 특차에 지원해도 이중지원으로 볼 수 없다"고 밝 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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