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5일 어린이 날 김대중대통령이 청와대 본관 앞에 마련한 특설무대에서 어린이와 디스코춤을 출 것이라고 MBC가 30일 밝혀 화제가 되고 있다.
MBC TV는 5월 5일 어린이 날 특별기획 1부로 '대통령과 함께 춤'을 오전 11시부터 1시간동안 방송하는데 이 프로그램에서 김대중대통령은 어린이 한 명과 어울려 디스코 솜씨를 자랑한다.
MBC 교양제작국 윤영관 PD는 "연예인 1명과 어린이 1명으로 구성된 2인1조의 5개팀이 머리띠에 만보기를 붙이고 30초동안 디스코를 추는 게임을 벌여 우승한 팀의 어린이가 김대통령과 함께 디스코를 출 것"이라고 말했다.
또 전남과 경남의 낙도 어린이 6명과 개그맨 김국진, 탤런트 이제니의 청와대방문으로 김대통령의 집무실과 접견실, 식당, 회의실 등 청와대 내부를 TV로 공개할 예정이라고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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