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은 30일 타이완(臺灣)해협을 미·일방위협력범위에 포함시키는 것을 반대한다는 입장을분명히 했다.
베이징(北京)발 일본교도(共同)통신에 따르면 주방자오(朱邦造)중국외교부 대변인은 이날 회견에서 일본정부가 주변사태조치법안을 국회에 제출한데 대해 "타이완문제는 중국의 내정"이라고 지적하고 "어떠한 형태로든 타이완해협을 미·일방위협력의 범위에 포함시키는 것을단호하게 반대한다"고 강조했다.
그은 이어 미·일안보에대해 "특정의 역사적인 배경아래 형성된 것으로 엄격하게 쌍방의 범위에 한정되어야한다"고 말하고 "그렇지 않을 경우 아시아 국가들의 불안을 초래하고 복잡한 요소를 가져다주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미·일 방위협력은 신중하게 이뤄져야 할 것이라고 양국에 제기해왔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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