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속보=자재값 상승으로 건축 비용이 큰 폭으로 오르자 주택 개량사업을 포기하는농가가 계속 늘어나고 있다.
상주시에 따르면 올해 36억원을 융자해 줘 2백25동의 농가주택을 개량토록 유도키로 했으나신청 농가 중 60농가가 포기했다. 자재 값이 30% 이상 뛰어 오르는 등 건축 비용이 평당 2백만원을 상회해 주택개량 사업비로 지원되는 1천6백만원으로는 건축이 불가능, 신청 후 취소하는 사례가 급증하고 있다는 것.
김모씨(57·청리면)는 "40평 크기 주택을 지으려 했으나 자재값 마저 껑충 올라 융자금 1천6백만원으로는 엄두를 못내게 돼 포기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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