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은행 산하 IFC가 신무림제지에 1천억원 이상 투자하기로 하는 등 우리나라 중견 '알짜기업'10여개에 대한 본격 투자에 나섰다.
6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IFC측은 지난달 20일 신무림제지를 방문, 열흘간의 협의를 통해 자본참여와 융자(LOAN) 등의 방식으로 이 회사에 1천억원 이상을 투자하기로 구두 합의했다.국제기구가 국내 중견 제조업체에 자본참여 의사를 밝힌 것은 처음있는 일이다.IFC는 이밖에도 국내 중견기업과 금융기관 등 10여곳에 1억~2억달러 규모의 자본참여를 타진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IFC는 금융기관 중에는 장기신용은행과 하나은행 등에도 지분참여를 적극 검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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