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박찬호 허리 호전 9일 등판 희망적

박찬호(LA다저스)의 허리 상태가 호전, 9일 오전 8시5분(이하 한국시간) 플로리다 말린스와의 경기에 선발등판할 가능성이 높아졌다.

지난 4일 피츠버그와의 경기중 허리 통증을 느껴 5이닝만 던지고 마운드를 내려왔던 박찬호는 5일부터 마사지, 찜질 등 물리치료와 보강훈련을 꾸준히 한 것이 효과를 발휘, 상태가 많이 나아진것으로 알려졌다.

다저스는 7일 불펜피칭을 지켜본 뒤 박찬호의 결정지을 계획이다.

그러나 허리상태가 훨씬 나아졌고 박찬호 자신도 선발 등판을 원하고 있어 더악화되지 않는다면 예정대로 플로리다전에 출전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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