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을 통해 아시아계 학생들에게 살해위협을 가한 청년이 미국에서 처음으로 유죄선고를받아 무분별한 인터넷 사용에 경종을 울렸다.
샌타아나 미지방법원의 앨리스마리 스토틀러 판사는 4일 지난 96년 아시아계 학생들에게E-메일로 살해 경고메시지를 보낸 리처드 마차도(21·전UC 어바인대 학생)에게 벌금 1천달러와 보호관찰 1년 및 타인종 관용 상담 프로그램을 수강할 것을 선고했다.
스토틀러 판사는 이같은 범죄의 최고형이 1년이라는 이유를 들어 이미 1년간 복역을 끝낸뒤 지난 2월 1만달러의 보석금으로 가석방된 마차도에게 더 이상의 실형은 선고하지 않았으나 그가 과거 자주 드나들던 UC 어바인의 컴퓨터실과 비디오 회랑에 접근하지 말도록 명령했다.
한편 마차도에게 직장과 학교 밖에서는 컴퓨터 사용을 못하게 해 달라는 검찰측 요청은 기각됐다.
(로스앤젤레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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