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지 슐츠 전 미국무장관은 5일 국제통화기금(IMF)을 폐지할 때가 됐으며 아시아는 IMF가없어도 견뎌나갈 수 있다고 말했다.
슐츠 전 장관은 이날 미상·하원 합동경제위원회 청문회에서 "IMF의 많은 정책은 부적절했으며 경제문제들을 악화시켰다"고 전제, "이제 IMF를 끝내야 한다"고 강조했다.그는 특히 한국은 작년에 구제금융을 따낼 때 IMF를 바이올린 처럼 다루었으며 구제금융이없었더라도 견뎌나갈 수 있었을 것이라고 말해 주목을 받았다.
로널드 레이건 공화당 행정부 시절인 지난 82~89년 국무장관을 역임한 그는 또 만일 IMF가없었더라면 아시아의 상황은 현재보다 더 좋았을 것이며 많은 문제들이 IMF에 의해 야기됐을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한편 슐츠 전 장관의 이같은 강경발언에 대해 폴 볼커 미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 전 의장은 IMF의 역할이 아직 끝나지 않았다고 반박했으며 상원 금융위 폴 사배인스 의원은 슐츠전 장관이 불장난을 하고 있다고 비난했다.
(워싱턴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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