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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협철 노사관리 혼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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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부터 지방노동청의 노정업무 상당부분이 일선 구.군청으로 넘어갔으나 인력과 전문성이부족, 최근 경제난속에 구조조정, 임금삭감과 관련한 본격적인 노.사협상을 앞두고 노사 관리에 혼선이 우려되고 있다.

당초 구.군청 소관에서 지난해 3월 지방노동청으로 이관했다가 1년여만에 다시 노정업무를넘겨받은 일선 기초자치단체는 이달부터 노조 설립 및 해산 신고, 임금교섭 지도, 분규발생시 1차조사 및 조정등 노정업무를 맡게 됐으나 대구시내 달성군청과 서구청을 제외한 각 구청에는 직원 1명이 노정업무를 맡고 있다.

수성구청의 경우 운수업체 등 분규 발생 가능성이 높은 사업장이 있으나 지역경제과 직원 1명이 취업알선등 다른 업무를 맡은 상태에서 노정업무를 맡고 있어 노.사 관리업무가 제대로 이루어지기 어려운 실정이다.

구청 관계자는 "노정업무가 지역경제과 소관으로 돼 있으나 물가 조사, 고용촉진 훈련등 기존 업무가 빡빡해 노정 업무를 제대로 맡기 어려운 실정"이라며 "전담부서를 두고 인력도늘여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金知奭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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